[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주일원)는 2014년 행정사무감사와 2015년도 예산안 심사 중 천안야구장 토지보상에 대한 감정평가 적정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제기돼 국토교통부에 감정평가 결과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야구장건립은 2015년 12월 준공예정이며 총사업비 78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천안시에서 지난 10년간 추진해 왔다. 총 토지보상액 540억 중 미보상액이 69억으로 현재도 토지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추진과정에서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중앙재정투융자 심사에서 부정적 평가를 받자 야구장 건립계획을 변경해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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