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 아로나민, 2014 한국색채대상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 일동제약)

[천지일보=김서윤 기자] 일동제약 ‘아로나민’ 시리즈 제품들의 패키지 디자인이 (사)한국색채학회가 선정하는 2014 한국색채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아로나민의 패키지 디자인은 대웅제약이 소비자의 제품 선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직관적으로 제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색조 시스템이 이용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로나민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은 시리즈로 구성된 전 제품 간에 통일감과 변화의 미를 조화로운 색조로 잘 살려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각각의 디자인이 패키지의 내용물인 각 제품의 효능과 사용자의 특성에 맞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요인이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일동제약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로나민이 패키지 디자인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정립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게 됐다.

아로나민 시리즈 제품들로는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이엑스,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실버가 있다.

일동제약은 2012년에 아로나민 발매 50주년(2013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산뜻함과 세련미를 강조한 리뉴얼을 마친 일동제약은 이후 사내 OTC 전 제품에 이를 확대 적용하고 지속적으로 패키지 리뉴얼을 통한 일동제약만의 고유한 정체성 구현에 힘쓰고 있다.

한편, (사)한국색채학회에서는 우리나라 색채문화의 발전과 색채산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우수한 색채 관련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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