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유산균이 건강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유산균이 나쁜 세균을 몰아내 면역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출시 붐이 일고 있다. 제약사가 적극 추천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정리했다.

한화제약 람노스, 처방받는 일반의약품

▲  한화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람노스 (사진제공: 한화제약) ⓒ천지일보(뉴스천지)

한화제약이 프랑스 프로바이오노브로부터 도입하고 있는 람노스는 차별화된 3바이오틱 공법으로 생산됐다. 람노스는 살아있는 미생물 ‘프로바이오틱스’와 이것의 활성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더해진 ‘신바이오틱스 정장제’다.

장내 세균총 정상화를 통해 ‘면역력 강화’ ‘장건강 개선’ ‘아토피 치료와 예방’ 효과가 있어 스마트 정장제로도 불린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아과 저널(The Journal of Pediatrics)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가 아토피 질환을 예방한다’는 임상결과 소개로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 정장제다.

동국제약 프로비마게, 100억 유산균

▲  동국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프로비마게 (사진제공: 동국제약) ⓒ천지일보(뉴스천지)

동국제약이 판매하는 프로비마게는 캡슐 당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장 일일 섭취량 최대치인 유산균 100억 마리가 함유돼 있다. 상온에서도 2년 동안 이 함유량이 유지된다.

출시 1년 만에 프로바이오틱스 북유럽 최대 시장인 스웨덴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스웨덴에서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40여 개국에도 수출되고 있다.

일동제약 ‘하이락토’·‘비오비천’

▲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하이락토 (사진제공: 일동제약) ⓒ천지일보(뉴스천지)

‘하이락토’·‘비오비천’은 일동제약의 신기술을 적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수용성 폴리머, 히알루론산, 다공성 입자코팅제, 단백질 순으로 4중 코팅해 장 도달률 및 생존률, 장 부착력을 높인 5세대 유산균이다.

국내 최초로 유산균 원료에 대한 품목별 DMF 인증을 완료, 동남아 등 해외 지역에 원료 및 완제품을 수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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