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일동제약)

[천지일보=김서윤 기자]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22일 서울 율현동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은옥 수녀)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사회공헌 적립금을 활용해 이루어졌다. 임직원들은 복지관 가족들의 교육 및 계발 활동을 위해 LED TV와 노트북, 재활 운동에 필요한 자전거 8대 등 24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전달식에 동행한 일동제약 글로벌기획팀 이승연 사원은 “작지만 내가 보탠 손길이 의미 있는 일에 쓰인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교육생 여러분들의 재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동제약은 성모자애복지관과 7년 째 인연을 이어왔으며 전동휠체어충전기, 운동용품, 교육교재 등 복지와 재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매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 직원들은 지난 2004년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달 급여의 0.1%를 적립해 10여 개의 기관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임직원의 90% 이상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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