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3층 강당에서 열린 ‘2014 매헌 윤봉길 청소년 문화제’ 개회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4 매헌 윤봉길 청소년 문화제가 서울 서초구 매헌로 99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8일 개최됐다.

(사)월진회(회장 송정진)와 경향신문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기념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송정진 월진회 회장, 박충신 명예회장, 오상현 명예회장, 윤주 매헌기념관장, 최병홍 서초구의회 의장, 유영옥 한국미술협회 감사, 오광수 경향신문 사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 이후 ‘꿈ㆍ사랑ㆍ행복’이란 시제 발표 아래 사생대회가 진행됐으며, 약 200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부모와 같이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념관 주변 시민의 숲에서 돗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은 뒤 그림을 그리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은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모처럼 가족과 함께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참가작품 중 수상작은 심사위원회(위원장 유영옥)의 심사로 선정되며, 시상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매헌기념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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