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걸그룹 글램 다희(본명 김다희, 20, 여)와 이지연(25, 여) 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이병헌 이지연 다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병헌 측이 이지연과 다희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523호 법정에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에 대한 1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이지연 측은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하고 협박한 사실은 있다. 하지만 이병헌이 먼저 접근했다. 깊은 관계를 원했고, 스킨십을 거절하는 과정에서 헤어지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 씨가 이를 거부하자 ‘그만 만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이 씨가 먼저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고 부탁하지 않았고, 이병헌이 먼저 이씨에게 집을 사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이병헌의 추가적인 명예훼손 피해가 우려된다”며 추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뜻을 전했다.

이병헌 이지연 다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진실이 뭘까” “이지연 다희 이병헌, 결과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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