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팬지의 폭력성 원인.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침팬지의 폭력성 원인이 밝혀져 화제다.

지난 18일(한국시각)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진은 “침팬지의 집단적인 폭력 행위가 인간에 의한 서식지 파괴 등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 타고난 습성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침팬지들이 영역이나 짝짓기 상대, 먹이 등을 확보하고 유전자를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경쟁 관계의 침팬지들을 살해한다”고 주장했다.

이전까지 동물학자들은 인간의 자연 파괴가 침팬치의 폭력성을 가중시켰다고 분석해 왔다. 특히 침팬지의 서식지 파괴가 무분별하게 일어나면서 침팬지들의 서식지 경쟁이 심화돼 폭력성 원인이 가중됐다는 설에 무게가 실려 왔다.

침팬지의 폭력성 원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침팬지의 폭력성 원인, 생존전략으로 폭력성을 나타냈다니 충격적이다” “침팬지의 폭력성 원인, 살기 위해 힘쓰는 구나” “침팬지의 폭력성 원인까지 궁금한 줄 몰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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