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사진출처: SB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일 화제를 몰고 온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 ABC 방송국을 통해 리메이크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9일 ‘별에서 온 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별에서 온 그대’ 미국 리메이크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고 최종 확정을 짓고 새로운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는 미국 메이저 제작사 소니픽쳐스 텔레비전이 제작사로 확정됐다. ‘쉴드’ ‘엔젤’ ‘뱀파이어 다이어리’, ‘라이투미’ 등을 집필한 리즈 크레프트와 사라 패인 작가가 대본을 맡아 현재 파일럿 대본을 집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이 맡은 도민준의 이름은 제임스(James)고, 전지현이 맡은 천송이의 이름은 라크(Lark)다.

제작사에 따르면 내년 1월 시즌 오더를 위해 파일럿 대본 작업을 마치는 대로 올 하반기 파일럿 제작 및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기대된다. 꼭 봐야지”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내년에 볼 수 있는 것임?”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망하는 것 아닌지 몰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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