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기재 모로코 부인 부스라 ‘29살 차… 결혼한 이유’(사진출처: MBC ‘세바퀴’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함기재(56)가 아내 부스라(27)와의 결혼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5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는 2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함기재와 위카르 부스라가 출연했다.

함기재는 29세부터 모로코에서 외향선원 생활을 하고 40대까지 노총각이었다. 어김없이 모로코로 일을 갔던 함기재는 위카르 부스라가 어머니와 바닷가에서 산책 중일 때 그녀에게 다짜고짜 청혼했다.

이어 “5분만 시간을 달라더라. 자신을 소개하겠다면서 그다음에 결혼 안 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하라고 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이 남자 괜찮다는 생각을 했고 결혼 말고 친구로 지내자”고 말했다.

이후 전화번호를 주고받았고, 매일매일 전화했다. 결국 함기재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방송 중에도 “남편이 정말 로맨틱하다” “이렇게 예쁜데 뭘 못 해주겠느냐”는 등 여느 부부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함기재 부스라 결혼 이유에 네티즌은 “함기재 부스라 결혼, 적극적이네” “함기재 부스라 결혼, 함기재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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