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5일까지 접수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위원회(위원회)가 ‘김치명인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위원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21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의 ‘김치명인 콘테스트’와 ‘어린이를 위한 김치요리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콘테스트는 ‘김치마스터 파빌리온’에서 열리며 참가신청서는 제21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의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블로그에서 내려받아 오는 8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김치명인 콘테스트’는 한국 음식문화의 상징인 김치를 보존, 계승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 원, ‘올해의 김치명인’이라는 명예가 함께 주어진다.

‘어린이를 위한 김치요리 콘테스트’는 아이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법을 가리는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제21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광주 중외공원 일원에서 ‘유네스코가 품은 김치(Kimchi Chosen by UNESCO)’를 주제로 5일간 ▲김치 오감 파빌리온 ▲김치마스터 파빌리온 ▲문화로 버무린 김치 ▲MIG(Made in Gwangju) 마케팅 등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9월 조선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에서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한 위원회는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축제로 올해 축제를 열 계획이다. 또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년간 함께 응원하고 지지해준 시민들과 함께 자축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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