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경기도지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매주 금요일 도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8일 밝혔다.

‘도지사 좀 만납시다’ 운영방식은 둘째 주와 넷째 주는 경기도청 언제나 민원실에서,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북부청 민원실에서 운영된다.

남 지사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경기도청사와 의정부시에 위치한 북부청사를 격주로 오가며 ‘도지사 좀 만납시다’라는 민원상담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11일 첫 번째 ‘도지사 좀 만납시다’를 운영하며, 도지사 일정관계로 이번 주만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도지사와의 만남을 희망하는 사람은 매주 금요일 오전 경기도청 민원실 또는 북부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만날 수 있다.

한편 남 도지사는 지난 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렸던 월례조회 특강을 통해 민선 6기 도정운영 방침을 밝히고 매주 금요일 도민과의 소통에 나설 뜻을 밝힌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지사가 직접 민원상담을 해서 도민들과의 소통으로 남 지사가 약속한 굿모닝 경기도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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