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31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에 놀러온 어린이들이 더위를 이기려고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일요일인 1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4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다.

그러나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고온현상이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를 당부했다. 일교차도 클 전망이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새벽부터 비(강수확률 70~80%)가 오겠고, 전라남북도와 충청남도에는 낮부터 가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으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청북도, 경상남북도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한때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로 오늘보다 선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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