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고하늘 기자] 공공기관의 혁신을 위한 <제2의 정부 공공기업 변화의 조건>이 출간됐다.

저자는 가시적인 성과나 드러난 문제점에 집중했던 표면적 개혁을 벗어 버리고, 근본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이면적 변화에 힘쓰자고 강조한다.

이를 위한 대안을 총 4장으로 구성해 제시했다.

1장은 공공기업의 현실과 공공기업의 성공적인 변화를 위해 국민이 가져야할 올바른 생각을 알려준다. 2장은 공공기업의 혁신을 위에 힘쓴 기관장 10명을 소개함으로써 존경받는 기관장의 조건을 보여준다.

그리고 3, 4장을 통해 기관장이 되기 위한 9가지 자세, 공공기관의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해주어야 할 7가지 정책을 제언한다.

“누구를 탓하기는 쉽다. 하지만 그것은 스트레스 해소에는 도움이 될지언정 상황을 바꾸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변화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길을 보여주고,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야말로 진정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모습일 것이다. 기관장과 구성원이 개혁의 주인공이 될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p14"

박개성 지음 / 엘리오앤컴퍼니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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