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지 기자] CEOCEO로서의 역할이 있고, 임원은 임원으로서의 역할이 있다. 마찬가지로 팀장은 팀장으로서, 팀원은 팀원으로서의 역할이 있다. 직위나 직책은 달라도 각자가 맡은 역할에 대한 절실함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장으로서의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식하고 그 몫을 수행해야 한다.

책은 전체 속에서 자신의 입체적 위치를 깨닫게 하는, 한마디로 조직 내에서 ‘Who am I ?’에 대한 답을 묻는 역할론에 대한 책이다. 1~4파트까지는 기업을 움직이는 주체별로 자신이 해당되는 역할 행동을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지 사전에 체크해 보고 과연 내게 맞는 역할 행동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마지막 5파트에서는 기업이라는 생명체도 시장에서 감당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것을 거론했다.

책을 통해 반드시 해야 할 자신의 역할,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할 본질적인 역할을 찾아 집중해보자.

 

류랑도 지음 / 넥서스BIZ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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