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오는 3월 15일 한국기독교사 관련 유적지 답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찾을 곳은 경기도 양평(상심리교회, 국수리교회, 천진암), 구리(동구릉), 남양주(홍유릉, 대원군묘, 정약용 생가와 묘소) 지역이다. 안내는 아카데미 원장인 전 건국대 박물관장 채현석 박사가 맡았다. 답사비는 5만 원이며 신청은 이번 달을 포함해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

연구소는 그동안 진행해온 답사 프로그램에 대한 재요청을 수용해 산하에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를 신설하고 횟수를 연 1회에서 분기 단위(연 4회)로 늘렸다. 역사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이번 답사부터 한국기독교 유적지는 물론 한국사와 관련된 유적지도 함께 둘러봄으로써 일반사와 기독교사와의 소통을 모색하고, 연구자들은 물론 일반인 그리고 평신도들이 함께 하는 좋은 시간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