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국회 신관 제1로비에서 북한종교박해 실태 그림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국회 방문자들이 북한 지하교회 교인들의 인권 유린 실태가 담긴 그림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5일 북한종교박해 실태 그림 전시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 신관 제1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북한정의연대가 지난해 북한 지하교회 실태를 담아 발행한 ‘박해(김희태 정베드로 공저)’에 실린 그림 32점이 전시됐다.

전시된 모든 그림들은 탈북민들의 증언에 기초해 제작됐다. 증언해준 탈북민은 일반인에서 비밀요원, 고위계층 등 신분이 다양하다.

북한정의연대는 “우리는 지금도 기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박해 받다 처형당해 순교하는 북한 지하교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공의로 그들의 환난이 중지되기를 중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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