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고석용)은 계속 증가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설정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10월 28일 기준 67억 원으로 2012년 보다 21억이 증가했으며, 체납 증가의 주요인은 ‘일부 회원제 골프장의 영업부진’ 및 ‘경기침체’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횡성군 관계자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특별징수기간으로 설정, 징수담당부서와 읍면 담당자를 징수반으로 편성해 관내 체납자 상시출장 징수, 고액 관외 체납자 현지출장 징수, 자동차세 체납차량 영치활동 전개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체납금액을 기준으로 100만 원 이상은 재무과에서 전담하고, 100만 원 이하 체납액은 읍면 책임징수제를 운영,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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