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 중앙총부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전남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 영산성지 대각전에서 성지등반순례를 개최한다.

오전에는 대각전에서 열리는 ‘옛 사진으로 보는 영산성지와 법인제자들’ 전시회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영산성지 법인기도봉을 오르는 산행이 이어진다.

원불교 중앙총부는 “오늘날 대종사님, 9인 선진님들께서 나를 보면 무어라고 하실지 생각해보자”며 “법인광장, 기도봉 등 선진님들이 걸으셨던 그 길을 걸으며 오늘날 나를 찾아보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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