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강원도 평창군보건의료원(원장 송인경)은 2011년 강원도재활병원과 협약하여 무료재활진료 및 재활치료를 진행해온 ‘지역장애인들의 일상생활복귀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장애인 일상생활복귀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가정 내 환경수정과 보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체부위의 기형을 지지, 정렬, 예방 및 교정을 통해 신체의 기능을 개선하여 조기에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부터 강원재활병원 공공재활팀과 지역사회 장애인 및 퇴원환자 가정을 방문해 초기상담 및 평가 후 그 결과에 따라서 개개인에 맞는 보조도구 및 물품을 선택해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신청가구 수는 약 80가구에 달한다.

아울러 평창군 보건의료원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기능 회복 및 증대를 통해 기형과 누적 회상을 예방하고 계속적인 신체 움직임을 통한 기능 회복으로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지역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계(033-330-484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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