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효석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강원 평창군 봉평면 축제장 내 농산물 판매장 앞 도로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2018 메밀전병 기찻길 만들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오른쪽 첫 번째가 이석래 평창군수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강원 평창군(군수 이석래)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된 2013년 제15회 효석문화제와 연계해 13일 오전 효석문화재 농산물 판매장에서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음식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14일 오후 3~4시 농산물 판매장 앞 도로에서 지역 내 메밀음식 전문점들이 준비한 재료로 관광객들과 함께 201.8m의 세상에서 하나뿐인 메밀전병 기찻길을 만드는 2018 메밀전병 기찻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2018 메밀전병 기찻길은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을 상징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굳은 의지가 담겨져 있다.

이용배 평창군 위생담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광객들과 함께 어울리고 체험할 수 있는 효석문화제의 새로운 축제 문화 시도와 콘텐츠 사업으로 외식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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