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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나경원 당 대표 후보가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1.05.25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18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이날 오후 2시 대전시당에서 열리는 신년 인사회에는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기현 의원, 윤상현 의원과 출마를 저울질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철수 의원과 조경태 의원은 비슷한 시각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캠프 출정식과 당협 방문 일정으로 불참한다.

이날 신년 인사회는 전날 대통령실로부터 이례적인 ‘돌직구 경고’를 받은 나 전 의원의 첫 공개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나 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장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직 해임이 윤석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김대기 비서실장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해임은)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이라며 반박했다.

김 실장은 “대통령께서 나 전 의원의 그간 처신을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국민의힘전당대회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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