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47)

성경이 말하는 죽은 자는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육신이 죽은 것을 말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육신 속에 있는 영이 죽은 것을 말하는 것이다. 죽은 자들은 누가 무엇으로 죽였으며, 이 죽은 자들을 무엇으로 다시 살게 하는지 아래의 말씀으로 알아보자. 

● 영이 죽은 자의 부활
<본문 : 겔 37:1~14(예언)>

에스겔 37장에 보면, 하나님의 신이 인자에게 임하시고 인자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했다. 그 뼈들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다. 하나님이 인자에게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고 하시니, 인자는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답하였다(1~3절). 또 하나님께서 인자에게 대언하게 하시니, 인자가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며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고,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었다(4~8절). 하나님께서 또 인자로 하여금 생기에게 대언하게 하시니, 생기가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와 같았다(9~10절). 또 하나님이 인자에게 대언하게 하신다. ‘내 백성들(이스라엘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를 거기서 나오게 하여,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살게 하게 하리라(11~14절).’

하나님의 말씀을 인자가 대언할 때 들은 자들의 뼈들이 움직이고 힘줄과 살이 생기고 생기가 들어가 살아났고, 그들이 무덤을 열고 나왔으며, 하나님의 신을 산 자 속에 두어 살게 하셨다. 이것이 인자가 대언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덤 속의 죽은 자들이 부활한 사건이다.

그러나 이는 장래에 이와 같이 이룰 예언이다. 이 일을 어떻게 이루는가? 예수님의 말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보자. 

● 에스겔의 예언 성취
<본문 : 요 5:24~29(성취)>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고 자신도 그와 같이 하셨다(요 5:19). 또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셨으니 하나님의 대언자요(요 14:24, 요 17장 참고), 하나님 앞에 우리의 말도 대변해 주셨으니, 대언해 주신 예수님은 우리의 대언자요 보혜사였다(딤전 2:5, 요일 2:1).

예수께서 진실로 말씀하시기를 ‘대언자인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보내신 아버지를 믿는 자는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고 사망에서 생명(영생)으로 옮겼다.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는 것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 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다. 무덤 속에 있는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하셨다(요 5:24~29).

초림 당시 사망은 뱀 곧 선악나무가 있는 예루살렘이었고(마 23장), 생명은 하나님의 대언자인 예수님이었다(요 14:6). 하나님께 있었던 생명을 예수님에게 주셨으므로 예수님이 생명이었다(요 5:26). 그러므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것은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에게로 옮겨 온 것이었다. 무덤은 예루살렘이었으니, 무덤 속에 있는 자는 예루살렘에 있는 자들이었고, 무덤 속에 있는 죽은 자들이란 무덤 같은 예루살렘에서 영이 죽어 있는 자들을 말한 것이었다.

이 죽은 자들의 영이 하나님의 아들인 인자의 대언의 말씀 곧 생기의 말씀을 듣고 그 영이 산 것이다. 산 영이 되어 무덤 곧 예루살렘에서 나오는 것이 무덤에서 부활해 나오는 것이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신 곧 성령을 주어 살게 하셨으니, 에스겔 37장의 예언이 예수님 때에 이루어진 것이다. 

제공: 신천지예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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