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6일 횡성군 소재 네덜란드 참전기념비에서 정전 6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톰 미든돕(Tom Middendrop) 네덜란드 합참의장과 한국전 참전용사대표가 전사자들에게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은 26일 오후 12시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이하여 네덜란드군 참전기념비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주한 네덜란드 폴 멩크벨트(paul A. Menkveld) 대사와 네덜란드 톰 미든돕(Tom Middendrop) 합참의장, 한국전 참전용사와 횡성군 석성균 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모행사는 횡성참전기념공원과 3.1공원 내 오우덴 중령비를 헌화·참배하며 한국전에 참전하여 산화한 참전용사들의 넋을 추모했다.

한국전 당시 네덜란드군은 5322명이 참전해 횡성 등지에서 용감히 싸우다 120명이 전사하고 64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 26일 6.25 정전 60주년 기념행사에서 폴 멩크벨트(Paul A. Menkveld) 네덜란드 대사가 횡성군 소재 네덜란드 참전기념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26일 6.25 정전 6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국과 네덜란드의 6.25 참전 전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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