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연계형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33개 업체 지원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전남중소기업청 저변확대형 기술개발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전남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은 건강관리연계형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33개 업체가 지원해 6.1:1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저변확대형 기술개발사업이 지역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의 마지막 접수인 7월 경쟁률은 6.6:1로 비수도권 평균경쟁률 5.3:1을 뛰어넘으면서 서울(19.2:1), 대전(9.3:1), 전북(7:1)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광주전남중기청에 접수된 과제는 총 134개로 평균 2.7:1의 경쟁률을 보였다. 비수도권 평균 경쟁률(2.7:1)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반영했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지난해 창업성장과제의 지역 평균 경쟁률인 1.2:1(전국 평균 2.3:1)과 비교해도 크게 높아진 수준으로 그동안 저변확대사업의 성과가 지역중소기업의 성장에 기여하면서 지역 기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창업성장기술개발과제에 지원한 기업들은 현장 기술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과제로 선정되며 앞으로 1년간 2억 원 이내로 기술개발 자금 및 시제품 제작비용, 신규직원 인건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의준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은 “그동안 연 1~2회 공고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매울 신청 접수를 통해 수시로 발생하는 기술개발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별로 지원예산을 사전에 분배해 취약지역 및 비수도권을 우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어 “우리 지역 중소기업도 자생력과 기술력을 강화하는 스스로 노력을 기울여 줄탁동시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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