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내달 1일 원유 가격이 인상될 예정인 가운데 우윳값이 대폭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인상 폭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당장 8월 1일부터 원유 가격이 12.7%가 뛸 것으로 예고돼 우윳값의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조만간 3차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우윳값 인상 시기와 폭을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상 시기는 8월 중순께가 유력하며 인상 폭은 15%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형마트에서 서울우유는 2350에 판매되고 있으며, 15%가 인상되면 약 2650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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