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치안, 도내 전 기관이 나서 역할 분담해야”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8일 수원 U-city 통합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 실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이만희 경기지방경찰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승철·민경원 도의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생활안전 대책 및 4대 사회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근절에 대한 종합지원 대책을 세우고 도민 안전 생활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도는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운영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여성 긴급전화 1366으로 지구대 간 여성폭력 예방 네트워크를 강화, 유관기관 합동 성폭력추방 주간을 정해 등·하교길 아동안전지도 제작 배포도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체계도 확대해 여성 학교폭력 원스톱 지원센터를 오는 7월 안산한도병원에 1개소가 추가되며, 여성긴급전화 1366 2개소, 경기해바라기아동센터 1개소가 추가 운영된다.
청소년 지원도 강화돼 학교, 청소년단체, 법률기관, 병원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검사와 지속적 사례관리로 지원한다.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대책이 필요한 지역에 주민주도 현지개량 방식의 정비 사업도 추진해 한 지역에 1억 원을 들여 10개소에 주거환경관리사업과 도활사업 등 국비를 지원한다.
도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확대하고 10세 이하 어린이전용 인터넷 교통안전 교육 모바일용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아동센터 스포츠클럽을 지원한다. 또 배려계층 아동 리틀야구단도 내년까지 창단을 지속해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체육수급자 등 배려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4개 이상 창단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경찰만 나서서는 지역의 안전을 완벽히 지키기 어렵다”며 “경기도와 각 시군, 경찰, 교육청 등 전 관계기관이 나서 역할분담을 해야 사각지대의 치안도 확보할 수 있으며, 도내 전 기관이 나서 도민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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