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대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취임 및 출범식이 끝난 뒤 김문수 지사(왼쪽 6번째)와 제5대 고상범 위원장(왼쪽 7번째)이 노조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노사화합을 위한 ‘제5대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취임과 출범식을 함께 가졌다.

출범식은 지난 4일 오후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이찬열 국회의원, 강득구·이승철 도의회 의원, 조진호 대한민국공무원노총위원장, 광역연맹위원장, 시·도 위원장 등 공무원노조 간부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출범식 축사를 통해 “도지사로서 노조와 화합하는 인간적인 교류를 하는 교감 있는 경기도를 만들자”며 “도 노동조합은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활동해 성과도 큰 조합이다. 진정으로 나라사랑, 공직자 자부심이 강한 주인의식으로 그 중심에 있다고 생각한다. 노조의 발전과 화합과 행복을 위해 노조가 잘해 나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 공무원노조는 2006년 6월 16일 공식 출범해 공직사회 개혁과 도민들의 공복,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 공무원노동자로서의 권익향상, 상생·화합·창조적 노동문화 창출, 자주적 노동운동 지향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