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인력 시범사업’ 추진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장애인 일자리를 3000개로 대폭 확대한다.

복지부는 장애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장애인 일자리 3000개를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행정기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복지업무 보조, 주차단속, 환경미화, 안마서비스 등의 업무에 한정됐던 장애인 일자리를 하반기부터 중증장애인생산물 생산시설, 5인 이상 민간기업 등으로 확대한다.

특히 장애인 시장진입 촉진을 위해 민간기업이 장애인을 인턴형 사원으로 채용하면 4대 보험을 제외한 인건비를 6개월간 지원한다.

또한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해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인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은 약 14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시행하며 7월 중 시범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해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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