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입학생 수 가장 많아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전국 초등학교 6203개교 가운데 121개교가 2013학년도 입학생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시업체 ‘이투스 청솔’은 초등학교 입학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분교 87개를 포함해 121개 초등학교에서 올해 신입생을 한 명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중 입학생이 1명인 학교도 144개교로 집계됐다.

입학생이 수가 10명 이하인 학교는 1596개교로 전체 초등학교의 25.7%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은 전체 초등학교의 53.4%, 전남은 52.4%가 입학생이 10명 이하로 조사됐다.

반면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 용인시로 1만 1081명이 입학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