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창의 다국적 팬과 함께 스타미 쌀화환 1.5톤 기부(사진제공: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한류스타 송창의가 다시 한 번 쌀화환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 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뮤지컬 헤드윅(조승우, 송창의, 손승원, 구민진, 조진아) 공연이 열렸다.

이날 송창의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공식팬클럽 ‘창공’에서 쌀화환 700kg, ‘SongChangEui-Baidu-Tieba’ 대만-홍콩-중국연합팬클럽 회원들이 520kg, 송창의 일본 Japan FC 회원들이 180kg, 송창의 대만(타이페이)팬들이 100kg, 쌀화환 총 1.5톤을 보내와 뮤지컬의 성공을 기원했다.

송창의 연합팬클럽 회원들은 쌀화환을 놓을 만한 공간이 협소하다는 백암아트홀 공연장과 제작사 측의 요청에 따라 최소한의 실속 있는 개념응원으로 제작사와 공연장 측을 배려했다.

또 팬들이 보낸 스타미 쌀화환 업체를 통해 스타는 팬들이 보낸 쌀화환으로 쌀을 기부하고 서울시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인 나눔스토어 측은 수익의 70%를 기부하기 때문에 이중으로 기부하는 효과를 보게 된다.

공식팬클럽 창공의 회원들은 지난해 2월 드라마 ‘신드롬’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도 ‘대풍수’ 제작발표회에 쌀화환을 보내 응원한 바 있다.

송창의 응원 스타미 쌀화환 1.5톤은 결식아동 12500여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뮤지컬이 끝난 후 송창의가 지정하는 기부처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9월 8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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