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블루 정용화 민들레국수집에 스타미 쌀화환 900kg 기부(사진제공: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인천에 위치한 민들레국수집에 스타미 쌀화환 900kg를 기부했다.

3일 쌀화환으로 알려진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에 따르면 “씨엔블루 정용화가 정용화의 팬사이트 ‘저스트 정용화’ 팬 사이트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스타미 쌀화환 900kg을 민들레국수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용화가 기부한 쌀화환 900kg은 지난 5월 2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씨엔블루의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들레국수집은 목, 금 이틀을 제외하고 토~수요일 매주 5일간 소외계층 400~500여 명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배고픈 이들의 작은 쉼터로 서영남 민들레국수집 대표가 민들레국수집을 통해 10년간 무료급식을 제공해 지난 3월 포스코청암재단 ‘2013 포스코청암상’에서 ‘청암봉사상’에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정용화가 민들레국수집에 기부한 쌀화환 900kg은 독거노인 8000여 명이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급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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