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틴탑,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스타미 라면화환 1600개 기부(사진제공: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틴탑이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스타미 라면화환 1600개를 기부했다.

17일 쌀화환으로 알려진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에 따르면 “남성 아이돌 그룹 틴탑이 전농동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스타미 라면화환 16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기부한 스타미 라면화환 1600개는 지난 5월 아시아투어 서울 공연 당시 창조의 팬페이지 ‘햇살소년’, 니엘, 엘조의 팬페이지 ‘2리터’ 회원들에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밥퍼나눔운동은 지난 2002년 8월 동대문구 구유지에 서울시의 예산으로 자리를 마련한 후 매일 1000~1500여 명의 노숙자, 독거노인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봉사단체이다.

라면화환을 전달받은 밥퍼나눔운동의 이모세 팀장은 “틴탑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급식소를 찾는 1000여 명의 독거노인, 노숙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틴탑은 ‘렛츠고! 여름방학! TEEN TOP SUMMER SPECIAL CONCERT’라는 타이틀로 오는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다시 한 번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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