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이 교육부에서 실시한 1차 년도 성과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LINC사업은 대학-기업간 산학협력을 통하여 대학교육 시스템을 개선해 우수인재를 양성∙공급함으로써 취업 미스매치 해소 및 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매우우수 등급에 선정된 원광보건대는 2차 년도 사업비 4억 3천여만 원을 받는다. 여기에 추후 추경예산이 추가로 배정되기 때문에 2차 년도 총 사업비로는 약 6억 원 이상을 지원받는 셈이다.

원광보건대 LINC사업단에 따르면 1차 년도에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개편을 기반으로 가족회사 325개 회원사 모집, 산학연계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 운영, 중소기업 기술지도 140건, 산학협력중점교수 13명 확보 등 산학협력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재학생 현장실습 이수율도 목표대비 161%로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LINC사업단장 김경 교수는 “앞으로 우리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밀착형 현장실습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등 지역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역친화형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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