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인 5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된다고 1일 밝혔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방미기간 동안 청와대는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매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여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방미 수행에 나서는 수석비서관이 근무하고 있는 수석실의 경우 해당 업무를 대행할 업무 대행자를 지정해 비상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방미 기간 비상근무를 위해 비서실 당직자 직급을 한 단계 격상해 특별 당직 체제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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