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박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타임이 특별호에서 발표한 영향력 있는 100인 중 정치인과 종교계 지도자 23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박 대통령의 선정 이유로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서 박근혜 대통령은 유리천장을 뚫으려고 노력하는 모든 여성과, 국민에게 봉사할 각오가 된 모든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영향력 있는 정치인과 종교계 지도자 23명 중에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프란치스코 교황 등도 포함됐다.

권오현 부회장은 ‘타이탄’ 20인 중 한 명으로 영향력있는 100인에 속했다. 타이탄이란 지혜를 갖춘 거인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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