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내년에 열릴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개최도시로 강원도 평창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2014 유엔 생물다양성협약(CBD) 총회’ 개최지로 강원도 평창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CBD 총회는 생물다양성 분야에서 유엔 국제회의로는 가장 큰 규모다. 193개국 2만여 명이 내년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열리는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생물유전자원의 접근·공유에 관한 ‘나고야 의정서’ 이행체계에 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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