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광화문 네거리를 건너 출근을 서두르는 시민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직장인 대다수가 대체휴일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 16~25일 직장인 999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4%가 대체휴일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대체휴일제에 찬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서’가 60.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쉬는 만큼 업무집중력이 높아져서(40.1%)’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면 손해여서(31.2%)’ ‘당연히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서(28.8%)’ 등의 순이었다.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휴식(26.2%)’이 1위를 차지했다. ‘여행(21.2%)’ ‘가족과의 시간(19.4%)’ ‘학습·자기계발시간(12.5%)’ ‘취미활동(9.4%)’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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