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2013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핵심사업 업무보고에서 김상곤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지난 24일 본청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 대표 ▲학부모대표 ▲NTTP 교과연구회원 ▲행정실장 대표 ▲장학관과 장학사 등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업무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종명 교육장은 2012년도 주요 교육성과와 2013년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핵심 사업관련 보고에서 “혁신학교 일반화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무엇보다도 구성원들의 자발성을 이끌어내고, 마인드 및 역량 제고를 위한 각종 연수와 맞춤형 지원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구리남양주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상곤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혁신학교 일반화 사업 추진 목적은 구성원 상호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학교 운영 시스템을 바꾸고 창의지성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며 소통하는 경기교육 실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가 꿈꾸는 교육, 모두가 행복한 예봉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김상곤 교육감은 학부모들과 만나 학교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일선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경기 혁신교육에 대한 학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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