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서 열린 초·중·고 특수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에서 서현상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용인교육지원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18일 본청 대강강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2013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중·고 특수학교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학부모) 356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인지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바른 인식과 학생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주제로 논의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법률에 의해 단위학교에 설치된 학교폭력 심의기관으로서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을 통해 ▲학교의 체제 구축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 ▲징계조치 ▲가·피해 학생 간 분쟁조정을 맡은 기구다.

서현상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에 관련한 연수를 실시하고 체계적인 인권존중 프로그램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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