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4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낮 12시 현재 16.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3개 지역에서 6시간 동안 총 선거인수 36만 9805명 가운데 6만 646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는 ▲서울 노원병 15.6% ▲부산 영도 13.3% ▲충남 부여·청양 22.1%를 각각 기록했다.

이 같은 투표율은 지난 2011년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20.3%보다 3.9%포인트 더 낮은 것이다.

정오 현재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선거를 포함해서 이번 재·보선이 치러지는 선거구 12곳의 평균 투표율은 13.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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