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4.24 재보궐선거 당일인 24일 오후 7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38.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3개 지역에서 총 선거인수 36만 9805명 가운데 14만 142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1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기록했던 투표율 38.3%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선거구별로는 서울 노원병 39.6%, 부산 영도 33.3%, 충남 부여·청양 42.3%를 각각 기록했다.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선거를 포함한 재·보선 지역 12곳의 평균 투표율은 31.2%로 집계됐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당락은 이르면 밤 10시께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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