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24일 진행 중인 4.24재보궐선거의 국회의원 선거구 투표율은 오후 4시 현재 32.9%로 집계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국회의원 선거구 재보선 투표율은 서울 노원병 33.6%, 부산 영도 28.5%, 충남 부여·청양 37.6%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재보선 전체 투표율은 26.8%로 나타나고 있다. 전체 유권자 73만 4736명 중 19만 698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는 부재자 투표율이 반영된 결과다. 국회의원 선거구의 평균 투표율은 전국 재보선 투표율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사전투표율이 순차적으로 반영되면서 오후로 갈수록 투표율 상승폭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9일과 20일 치러진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은 서울 노원병 8.38%, 부산 영도구 5.93%, 충남 부여·청양 5.6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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