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RIS는 지난 19일 창립기념행사를 갖고 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중구청에 쌀 100㎏을 기증했다. (사진제공: KERIS)

전 임직원 점자입력 봉사
500여권 점자 그림책 기증
중구청에 쌀 100kg 전달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임승빈)이 22일 창립 14주년을 맞이했다.

KERIS 온 임직원은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의미 있는 창립 1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KERIS는 오는 8월 서울 시대를 마무리하고 대구 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19일 진행된 창립기념행사에서는 전 임직원이 대구 청사에서의 희망을 비는 소망카드를 작성했다.

또한 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중구청에 쌀 100㎏을 기증했으며 300여 임직원이 참여하여 시각장애인용 그림책 제작을 위한 점자입력 봉사도 진행했다. KERIS는 입력된 500여 권의 점자도서를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점자도서관에 기증한다고 전했다.

KERIS 임승빈 원장은 “우리 이웃과 나눔을 함께해 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며 “청사 이전 후에도 대구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RIS는 관내 독거노인 생활 지원, 노숙자 재활을 위한 정보화 교육, 관내 어린이시설 도서 지원, 도서벽지 소규모 학교 디지털 졸업앨범 제작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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