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승빈 KERIS 8대 신임원장(사진제공: KERIS)


前 교과부 교원소청심사위원장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제8대 원장에 임승빈(55세) 前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교원소청심사위 위원장이 임명됐다. 이에 따라 임승빈 원장은 앞으로 3년 동안 KERIS 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승빈 신임 원장은 경북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The University of Iowa에서 교육행정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임 원장은 1979년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하여 서울대 사무국장, 교과부 인적자원정책본부 정책조정관, 미래인재정책관 국장, 서울시 부교육감 등을 역임했다.

임 원장은 대구·경북·서울 부교육감, 그리고 부산대 교무과장, 경북대·서울대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는 등 연령별 지역별 교육 전반을 두루 경험한 교육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재외국민교육과 과장 및 미래인재정책관 국장직을 거치면서 글로벌 교육교류협력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임 원장은 2006년 교육인적자원연수원장으로 재직 시 고객지향의 온라인 연수서비스 기반을 구축했고, 교과부 미래인재정책관 재직 시에는 창의적 체험 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인 에듀팟을 개통·운영하였으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IBT 기반으로 개발 추진하는 등 KERIS와의 깊은 인연을 오래전부터 유지하고 있다.

교육전문가 임 원장이 KERIS 원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KERIS는 교과부와의 더욱 긴밀한 업무 협조와 교육 현장과 정책 및 행정 전문가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스마트 교육, 교육행재정시스템(NEIS, 에듀파인), 글로벌 교육 협력 등의 주요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