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최된 'KERIS 교육정보화 심포지엄' 모습(사진제공: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미래교육을 위한 도전과 과제’  주제로 교육 관계자 400여 명 참여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22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2012 KERIS 교육정보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김종관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 외 교육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KERIS 교육정보화 심포지엄’은 교사, 교육관계자, 전문가 등이 함께 한 해의 연구와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먼저 장기원 前 유네스코 한국대표부 대사의 ‘교육정보화 글로벌 동향 및 미래 교육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스마트교육 현황 및 비전’과 ‘교육정보화 정책 현황 및 비전’ 등 2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총 12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스마트교육 현황 및 비전’ 트랙에서는 천세영 충남대 교수, 김홍래 춘천교대 교수, 김현진 교원대 교수, 정현선 경인교대 교수, 정순원 KERIS 스마트교육기획부장이 스마트교육 정책, 교육저작물, 디지털교과서 등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충무초등학교 서희석 교사는 ‘스마트교육 수업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스마트교육에 대해 생생히 전해줄 계획이다.

‘교육정보화 정책 현황 및 비전’ 트랙에서는 KERIS 김보선 부장, 조석연 부장, 신성욱 선임연구원이 교육정보통계시스템, 국제지표, 이러닝 콘텐츠 상호운용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KAIST 이태억 교수, 스퀘어네트 송은정 상무, 한양사이버대학 임연욱 교수가 대학 스마트캠퍼스 모델 및 운영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발표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일방적 강의가 아닌 쌍방향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KERIS 홈페이지(http://www.keris.or.kr)나 심포지엄 홈페이지의 사전등록 페이지(http://bit.ly/참가신청)를 통해 간단한 입력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 전원에게는 현장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