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혈강호2 (사진제공: 엠게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글로벌 게임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회사 ㈜KRG소프트(대표 김정수)에서 개발한 격투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2’에서 문파(길드) 소속원 및 PC방 이용자들을 위한 전용 인스턴스 던전(이하 인던) 2종과 일반 인던 1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최고 레벨 인던 추가에 이어 44레벨부터 54레벨 이용자라면 모두 입장 가능한 대립형 인던 ‘한빙동’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빙동’은 원작에 등장하는 중원 북쪽의 지배자 ‘북해빙궁’과 북해를 차지하기 전 패권을 다투던 ‘빙원’ 세력이 ‘북해빙궁’에게 패해 떠돌다 자리 잡은 얼음 동굴이다.

동한평의 정사파 각 마을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3개의 부분 공격이 가능한 보스 몬스터 ‘한빙동주 갈청원’을 비롯해 총 5종의 몬스터를 제거하면 극급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내 1, 2등급 문파를 위한 대립형 인던도 오픈했다. 매일 일정 시간에 문파원에게 참여 메시지가 뜨면 풍운현(정파)과 용주현(사파)에 있는 문파 관리인NPC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정파와 사파 문파가 상대 세력의 중앙 건물을 파괴하면 승리하게 된다.

승패에 상관없이 문파 공명도, 게임머니, 공명석 등 푸짐한 보상이 지급되며, 승리 시에는 더 많은 보상을 받게 된다.

문파의 등급은 문파 공명도 수치를 높여 각 등급에 맞는 자격을 갖춘 후 승급 시험에 통과하면 부여 받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1등급 문파원 전원에게 문파의 마크가 새겨진 문파 전용 망토가 자동으로 지급된다. 1등급 문파 망토를 착용하면 사망 시 경험치 손실을 30% 감소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와 함께 ‘열혈강호2’ 가입 PC방에서만 입장 가능한 ‘몽암산’ 인던을 공개했다. 공명석과 많은 경험치의 혜택이 있는 ‘몽암산’ 인던은 60레벨 이상 1인의 이용자만 입장 가능하며 인던 입장권만 있으면 시간이나 횟수의 제한이 없어 언제라도 이용 가능하다.

인던 입장권은 ‘열혈강호2’ 가입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하면 이벤트 창을 통해 매일 1장씩 제공한다.

한편 서비스 100일을 앞두고 있는 ‘열혈강호2’는 새로운 이야기 제 2막 혼돈의 무림 오픈에 앞서 5월 중 새로운 공략 방식의 사파의 천마신궁, 정파의 대도시 무림맹 인던을 공개하는 등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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