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트 온라인 (제공: 엠게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글로벌 게임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노아시스템(대표 조재준)과 공동 개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를 위해 ‘유원 게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U1 Game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이트 온라인은 2002년 7월 국내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엠게임의 장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국가 간 대규모 전쟁을 기반으로 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유저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이번 나이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를 맡은 ‘U1 Game’은 지난 2007년 설립돼 온라인게임, 웹게임,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고 있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신파천일검’ ‘카발온라인’ 등의 중국 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엠게임은 이미 열혈강호 온라인, 아르고 등의 중국 서비스를 진행하며 현지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철저한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해 중국 유저들의 취향에 맞는 현지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U1 Game 천쑤 대표는 “많은 해외 국가에서 우수한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오랜 기간 동안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나이트 온라인을 서비스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양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나이트 온라인은 북미, 유럽, 일본, 대만, 중동 및 아프리카 등 해외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인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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