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 세계랭킹 1위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골프선수 박인비가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박인비 선수는 지난 1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9.28점을 획득하며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를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번에 박인비 세계랭킹 1위는 2006년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도입된 이후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쾌거다.

지난 2010년 신지애 선수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박인비를 포함해 지금까지 세계랭킹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는 은퇴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그리고 한국의 신지애, 미야자토 아이(일본), 크리스티 커(미국), 청야니, 루이스다.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소감으로 “내 골프 인생에서 최고의 날”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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