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원 시인, 작곡가
지금은 당장 일어나 싸워야 한다. 싸워 보지도 않고 도망치거나 포기하는 어리석은 젊은이가 되지 마세요. 우리는 지금 남의 아픔은 아픔이 아닌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므로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그 아픔을 딛고 꿋꿋하게 일어서는 자랑스러운 젊은이가 되세요.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어둠과 고난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는 굳건한 의지를 간직하세요. 사람에게 가장 오래 남는 것은 행복한 날의 기억이 아니라 괴로운 날에 받았던 상처의 흉터이다. 아프고 괴로울 때마다 깨어서 기도해야 하리라. 자신의 삶에 대해 스스로 격려하고 채찍질하세요. 자신을 먼저 믿어야 한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철저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성공의 씨앗이 되리라.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데살로니카 1서5장 16~18절의 말씀이다. 정확한 목표와 청사진을 가져야 한다. 희망의 목록을 작성하여 쉼 없이 묵언정진 해야 한다. 그리고 그 목록들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세요. 목표와 청사진은 성공의 나침반이다. 자신 있게 행동하자. 자신이 있을 때 힘이 생기고, 힘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어려운 일을 피하지 말자. 어려운 일일수록 성취했을 때 발전과 보람이 배가한다. 끌려가지 말고 항상 앞장서서 끌고 가자.
결정은 신중하게 하고 한 번 결정한 것은 신속정확하게 민첩하게 실천하자.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기회는 자주 오지 않으리니. 끝으로 늘 감사하자. 이뤄지면 고맙고, 실패하면 시련을 주어서 고맙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희망이라도 도덕성을 잃게 되면 탐욕이 된다. 분수에 넘치면 야망이 되고 현실성을 잃는다면 공상이 될 것이다. 부디 그대들의 희망이 건전하고 도덕적이며 실현 가능성이 있는 바람직한 것이기를 기도드린다. 희망은 자기 삶의 목표며 길잡이다.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려는 사람은 결코 서두르지 않고 묵묵히 꾸준하게 정진한다. 세상에 고통이나 대가를 치르지 않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건강하고 성숙한 삶은 모두 아픔과 고난 속에서 피어난다. 살아 있는 사람만이 고통이 있다. 고통은 바로 치유되고 회복이 되고 있다는 증거 아닌가. 신념에 따라 선택한 삶은 고통이 클수록 기쁨도 크다고 했다. 지금 빈손인 그대의 손이 세상에서 가장 큰 소리이다. 가장 따뜻한 손이다. 이 크고 따뜻한 손으로 못 이룰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2040세대들이여, 일어나라, 시간 다 됐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위대하고 오늘보다 내일이 가장 큰 축복의 날이다. 우리 같이 노력해보자. 이제는 남을 위해서 나누어 준다고 생각하고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