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재)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서 발표

 

▲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학교기업 원광여행사는 ‘2013년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진행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 원광보건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 학교기업 원광여행사(사장 이승용)는 전라북도에서 실시하는 캐나다 나이아가라 지역의 ‘2013년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재)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2013년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는 도내 글로벌 우수인재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재단과 전라북도에서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로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올해 연수지역을 캐나다(벤쿠버, 나이아가라), 호주(시드니), 뉴질랜드(오클랜드, 로토루아), 중국(남경, 길림)으로 정하고, 지난달 30일 각 지역마다 우선협상 회사를 선정ㆍ발표했다.

원광여행사는 글로벌 어학교육과 관련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비롯해 어학연수, 의료관광 등 다년간의 여행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성된 탄탄한 인프라를 통해 최상의 연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인정받아 우선협상 적격회사로 선정됐다.

이번 원광여행사에서 진행하는 ‘2013년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카톨릭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름학기 50명, 겨울학기 50명 총 100명의 연수생에 대한 체계적인 홈스테이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학은 물론 타국의 문화와 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할 수 있으며, 연수 후에는 대학 측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교육센터를 활용해 화상영어교육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

참석 대상은 부‧모‧기타보호자 중 1인이 도내에 계속 1년 이상 주소를 둔 부모의 자녀로서 도내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5학년 이상부터 대학생까지다. 연수 기간은 초등‧중학생 8주, 고등학생 12주, 대학생 24주~48주 정도다.

원광보건대 의료관광코디네이션과 학과장으로도 재직 중인 이승용 원광여행사 사장은 “자녀를 보살피는 마음으로 가장 안전하고 큰 효과를 거둘 연수진행을 약속한다”며 “본 사업을 통해 도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 등 전라북도 지역 글로벌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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